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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카페 : 스콘이 입에서 녹아내리는 헤르만의 정원

by 낭만휴먼 2021. 6.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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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휴먼입니다:)
지난 주말 친구와 서촌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저와 제 친구가 너무나도 맛있어했던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서촌에 위치한 밀크티와 스콘이 맛있는 카페 헤르만의 정원입니다.


:: 헤르만의 정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 62 1,2층 헤르만의 정원
영업시간 : 평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무한 반복하던 하루였어요. 덕분에 너무 덥지 않게 거리를 거닐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헤르만의 정원은 작년 이맘때 친구들과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던 것이 첫 방문입니다. 그때 먹었던 스콘의 맛을 잊을 수 없어 두 번째 방문을 했더랬죠:) 홍차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다가 스콘에도 반해버린!!

들어가자마자 큐알코드를 켰는데 이렇게 전화로 방문 기록을 하는 곳이더군요. 바로 처리해버립니다.

일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카운터와 조리대입니다. 진열된 찻잔들과 티팟이 고풍스럽고 유려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작년 이곳에 첫 방문 했을 때 홍차는 써서 싫다던 제게 '홍차는 제대로 우리면 쓰지 않아요'라고 자신 있게 말씀하시던 사장님 모습이 멋있었답니다. 저는 그동안 홍차의 맛을 모르고 살았더랬죠... 흑흑 그래도 사장님을 만나서 알게 되었답니다 하핫

2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창가 자리가 아니라서 1층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투박한 각 파이프 책장에 각국에서 날아온 찻잎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책도 많아서 혼자 가시더라도 심심하지 않으실 거예요. 창이 시원하게 뚫려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멍 때리기도 좋습니다. 특유의 한적한 동네의 느낌이 있어서 심심치 않게 런닝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초딩들을 볼 수 있어요. 굉장히 평화롭습니다.

오시면 꼭 밀크티와 정원 스콘을 주문하세요... 정원 스콘은 제가 이제껏 먹어본 스콘중에 단연코 1위로 말할 수 있을 만큼 맛있거든요. 밀크티를 정말 좋아하지만 유당불내증 때문에 밖에서 웬만하면 라떼나 밀크티를 마시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저의 선택은 상큼한 레몬 홍차!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들고 착석했어요.

앉아서 카운터를 힐끔힐끔 구경합니다. 부담스러웠다면 죄송해요! 틴케이스가 예뻐서 자꾸 눈이 가는 걸 어떡해요!!

하 역시. 스콘은 1인 1 스콘이죠. 크림과 딸기잼을 주시는데 너무 맛있어요ㅠㅠ 접시나 찻잔도 고급지고 예쁘지요.
눈으로 보는 후각이 생긴답니다. 괜스레 차의 향이 더 좋게 나는 듯한 기분이에요.

앙증맞은 물티슈. 온수를 넣어주셨는지 따뜻했어요.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자꾸 이곳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주문한 레몬홍차입니다. 레몬 반쪽을 올려주셔서 홍차의 향과 새콤한 레몬의 향을 즐길 수 있었어요.
홍차를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 홍차 그대로의 향을 즐기시겠지만 저는 레몬향을 좋아한답니다.

친구가 주문한 정원 밀크티예요. 맛만 봤는데 역시 맛있어요.. 우유 들어간 건 다 맛있다는...
단품으로 주문해서 한잔씩 주셨어요. 아쉽게도 매력적인 티팟은 못 봤지만 이렇게도 좋네요.

스콘은 정말 제가 여태껏 먹어본 스콘중에 제일 맛있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맛있을 수밖에 없는 식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레몬 물과 홍차가 구비되어 있어서 다른 음료를 드시더라도 가벼운 홍차를 맛보실 수 있어요.

밀크티를 드시고 깔끔하게 한잔 드시는 것도 좋겠네요.
연하지만 홍차의 향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저는 서촌에 오면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카페예요. 가격대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퀄리티 높은 홍차전문점입니다 :) 나만 알고 싶은 카페지만 이미 많이 유명하긴 하더라고요 ㅎㅎ 어쨌든 헤르만의 정원 방문하셔서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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